3월 1일은 3.1절을 기념하는 국가 공휴일이기도 하지만 내 양력 생일이기도 하다. 학창 시절에는 공휴일에 생일인 것이 친구들에게 축하받기도 애매하고 따로 기념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생일을 챙기는 것 자체가 자존감을 올리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.
물론 이번 생일엔 혜림이가 다 챙겨줬다. 케이크를 수령하러 간 동문시장 청년몰의 한입베어, 혜림이가 직접 디자인을 선택해서 케이크를 골랐다고 한다.
항상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케이크를 구매하다 보니 이렇게 디자인을 주문해서 케이크를 받는 것이 어색하다. 청년몰에 입점되어 있는 매장답게 작은 공간이..........